밀 선물가격, 옥수수 및 대두 시장에서의 파급 압력으로 3세션 연속 하락

밀 선물가격(▼2.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4%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옥수수와 대두 선물거래소의 공급과잉 압력에 밀려 3회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 거래소 9월 연질적색 겨울 밀 WU9는 부셸 당 4.75달러로 11.0-11.5센트 하락했다. 미국 농무부는 밀의 주간 수출량이 38만3,000톤으로 30만~6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는 이번 주 초 미국 겨울 밀 수확량의 75%가 완료됐으며 이는 일주일 전의 69%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곡물 거래상들은 목요일에 트럭 및 철도 시장에서 경질적색 겨울 밀에 대한 현금 입찰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미국 남부 평야 전역의 딜러들이 새로운 판매 예약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입찰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물시장의 약세는 베이시스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현금 가격이 하락했다.

자료출처 : KREI 해외곡물시장정보 - 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 8월 2일 선물시장 현황

환율 : 174.81달러=206,608원(매매기준율 1,181.9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