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을 살립시다, 우리밀로 만든 제품 맛보세요”

2012-04-06

식품음료신문 / 이재현 기자

6일 과천정부청사에서 농식품부와 마사회가 후원을 하고 국산밀산업협회가 주최한 ‘2012 국산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식품 전시 및 시식회’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밀 소비 부진과 재고 과잉으로 우리밀 산업의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개최된 자리인 만큼 국산밀산업협회 회원사인 소비·유통·가공 식품 관련 7개사와 전국 우리밀 생산자 위원회 등은 우리밀 제품 시식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알리기에 나섰다.

대기업에서는 유일하게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참여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의 우리밀우리보리밥빵 외 6종, 던킨도너츠의 우리밀 아몬드 트위스트 외 1종, 삼립식품의 우리밀 국수 외 2종 등을 선보였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도 행사에 직접 참석해 우리밀 제품의 소비촉진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밀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나운씨가 참석해 우리밀 제품에 대한 우수성 홍보와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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