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국산밀의 소비를 확산시키기위해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13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까지 우리밀은 건강·웰빙 분위기 확산과 수입밀의 가격상승 등의 요인으로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수입산에 비해 여전히 취약한 가격경쟁력 등으로 우리밀 소비가 다소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훈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우리밀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촉진 홍보를 통한 소비 저변확대가 가장 시급한 상황"이라며 " 대중매체 공익광고 캠페인 및 홍보 시식회 등을 통한 소비홍보와 함께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밀 자조금 신규도입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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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식품부는 우리밀 소비촉진 13개 홍보사업에 5억700만원을 지원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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