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쿠키', '경주빵'처럼 전북 대표한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훼미리식품', 발효야 쿠키 3종 세트 개발

【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지역 제과업체인 훼미리식품과 공동으로 '발효쿠키'를 개발, 특화 상품 활성화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일 생물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뽕잎쿠키', '복분자쿠키', '청국장쿠키' 등 '발효야 쿠키 3종 세트' 개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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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된 제품은 우리밀을 사용해 소비자의 입맛을 맞춘 웰빙형 쿠키.

순창의 청국장 발효균주를 이용한 식물성 유산균과 지역특산물인 고창복분자, 부안뽕을 첨가해 기존에 지역 특화 상품으로 출시됐던 제품과는 맛과 영양에서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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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관계자는 "발효야 쿠키의 초기 시장 반응이 좋아 한옥마을을 비롯한 도내 관광 명소 등 다방면의 유통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eo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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