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기센터 2년 연속 우수기관상 수상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개 특성화시군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현장평가 및 서면심사를 통해 6개 시군을 선발했고, 지난 11월 7명의 내외부 전문가가 사업기반, 추진성과를 심사한 결과 최종 우수시군으로 선발되어 기관상을 수여받게 됐다. 이번 시상은 오는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익산에서 많이 생산되고 전국에서 3~5위의 재배면적을 찾이하는 쌀, 고구마, 우리밀, 마를 특성화주력 품목으로 선정하여 가공용 원료 생산 및 국가식품 클러스터와 연계 식재료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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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고구마, 쌀, 우리밀, 마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로 2010년에는 고구마가 함유된 쌀냉면, 쌀과자, 우리밀소면, 한과등을 개발 상품화했다. 올해에는 우리쌀을 이용한 고구마막걸리, 고구마수제비, 고구마강정, 고구마만주 등을 개발 상품화하고 각 업체에서 판매를 실시해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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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09년 “특화작목 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농진청 공모사업에 참여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국비 2억300만원을 지원받았다.

10년에는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국비 7억을 지원받아 규모화된 전문경영체 육성 및 다양한 상품개발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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