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 먹거리 준비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27일 농업분야의 새로운 기술개발과 농업기술 보급 사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농생명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계획은 6개 분야의 주요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실행 가능한 66개 단기사업과 14개 장기사업으로 짜여졌다.

투입되는 예산은 향후 10년간 총 4187억원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연간 2638억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비롯해 고용창출 2649명, 1859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도농업기술원은 기대하고 있다.

◎ FTA강점·수출농업 육성 분야

FTA대비 우위품목 자체경쟁력 강화와 공세적 수출농업 활로개척이 주요 전략이다. 우리밀, 조사료, 신선농산물...<중략>...등 12개 세부항목 35개 단위사업이 진행된다.

◎ 기후변화 농업기술개발 분야

도내 기후와 지형에 맞는 적지․적합 작물 선정(원예작물)과 식물 공장, 외래․돌발 병해충 생태 및 방제연구, 농작물 품목별 재해대응 매뉴얼 개발 4개 세부항목 9개 단위사업이 추진된다.

◎ 로컬푸드시스템 구축 분야

지역공동체 중심의 합리적 소비문화 확립을 위해 공동체지원농업(CSA)과 도시텃밭농업, 식생활 교육, 로컬 푸드 체험장 조성, 지역브랜드 맥주 개발연구 4개 세부항목 8개 단위사업으로 운영된다.

<중략>

◎ 친환경농업기술개발 육성계획 분야

이는 100%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준비됐다.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기술 개발(KOLAS)과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산업 곤충 등 3개 세부항목 7개 단위사업으로 짜여 있다.

이번에 수립된 ‘미래 먹거리 농생명산업 육성계획’은 책자로 발간돼 일선 시‧군과 농업 관련 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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