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31일  (사)국산밀산업협회와 부안군우리밀법인의 주관 아래 ‘2011년 우리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밀 품종 및 재배기술과 우리밀의 현황과 과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뉴스에이 송재춘기자 "부안군, 2011년 우리밀 재배기술 교육 개최" (2011-8-31)
 
전북 부안군은 31일 부안군교육장에서 밀 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밀 생산을 위한 ‘2011년 우리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국산밀산업협회와 부안군우리밀법인의 주관 아래 고품질 밀 품종 및 재배기술과 우리밀의 현황과 과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국산밀산업협회 이한빈 사무총장과 부안군우리밀법인 김진원 대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김학신 박사가 강의에 나섰다.

군은 이번 우리밀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일선 밀 재배농가들이 고품질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만이 우리밀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부안군 임원택 농업정책과장은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우리밀 식용자급률 10%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며 “부안군에서는 우리밀 재배 육성을 위해 농자재와 건조·저장시설을 지원하고 향후 브랜드 개발과 가공시설 유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농업소득 5천만원 5천호 육성에 기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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