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조은뉴스 최미영기자 "함안군 강소농 육성으로 미래농업 개척" (2011-8-8)
  

함안군이 올해 105농가를 대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강소농을 2015년까지 500농가로 확대해 고부가가치 농업기반을 확실히 구축하기로 했다.

강소농은 경쟁국에 비해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고객이 바라는 가치를 실현시켜주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고객을 확보 할 수 있는 혁신역량이 있으며 이에 따른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특히 경영규모가 적은 우리나라 농업이 기술력과 경영주의 역량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지향해야할 새로운 전략으로 최근 급격히 부각되고 있다.

함안군은 올해 4월 식량작물 8, 채소 36, 과수․특작 15, 가공식품 2, 축산 44농가 등 105농가를 강소농 육성대상농가로 선정했으며 농업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보완해 경영개선을 이루기 위한 경영진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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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작물 강소농 육성에는 고품질 친환경 함안쌀 생산, 우리밀 재배단지 조성, 농기계 및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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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8800만 원을 투입해 2개소의 유기농밸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우리 밀 재배단지도 1억 6000만 원을 들여 10개소에 40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북 동촌과 칠북 이령에 조성하는 생태농업단지는 7억 1000만 원으로 친환경파종기 등 15종을 보급한다.

녹비작물 종자대는 560ha에 1억 3600만 원, 토양개량제는 2366톤, 2억 9600만 원을 지원한다.

농기계 지원은 보행형관리기, 논두렁 조성기, 다목적 살포기 등 414대에 2억 원을 지원하고 화력건조기, 측조시비기, 경운기 차양구는 119대에 7500만 원을 지원한다. 고령농가 상자모도 2억 8500만 원을 들여 1355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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