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 박종명기자 "합천군, 황강레포츠공원서 ‘희망마을 축제’" (2011-8-3)
  
농촌지역 마을이 중심이 된 소박한 마을축제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 합천군은 7월30일부터 이틀간 황강레포츠공원에서 ‘그립구나 우리마을, 같이 가자 친구들아’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합천군 희망마을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합천읍 신소양마을 등 군내 17개의 대표마을이 참여해 우리밀과 마늘, 전통장류, 왕골 돗자리 등 각 마을 특산물을 전시·판매했으며, 마을별 맛자랑도 펼쳤다. 이외에도 마을 팔씨름왕 선발대회와 마을별 풍물공연 등도 펼쳐져 정겨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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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린 희망마을 축제는 합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합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선정된 17개 마을에서 주도한 행사로, 군은 이번 행사가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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