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에 우리밀 건조저장시설이 준공돼 지난 6일 우리밀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을 가졌다.
영암군은 내년부터 정부수매가 폐지되는 쌀보리 대체작물로 우리밀을 적극 육성키로 하고 저장시설 보관을 통해 밀 생산농가의 출하 편리성과 안정적인 생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프라임경제 김선덕기자 "영암군, 우리밀 건조저장시설 준공" (2011-7-7) 
 
전남 영암군에 우리밀 건조저장시설이 준공돼 우리밀 재배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지난 6일 신북면 이천리에서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으로 추진했던 건조저장시설은 싸이로 2기에 1000t 보관능력을 갖춘 최첨단시설로 총 공사비 9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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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계자는 "우리밀 건조저장 시설 준공으로 우리밀 재배면적 확대와 안정적인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밀 계약재배면적을 10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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