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업 부문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우리밀을 농가에 보급하였고 덕산노인회 회원들이 우리밀 재배에 성공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던 밀 생산기반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밀 농사로 인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며, 내년에도 우리밀을 재배하여 우리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민웅기기자 "진천 어르신들 '우리밀 보급은 우리가'" (2011-6-30)

충북 진천군 덕산면 노인회원들이 우리밀 재배에 성공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던 밀 생산기반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3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 부문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우리밀을 농가에 보급하기로 하고 올해 덕산노인회를 통해 시험재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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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백면에 우리밀 단지가 조성되면 매년 약 150t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새 소득작목 육성은 물론 지역 내 식품가공 업체를 통해 국수와 자장면, 떡볶이 등도 생산, 농가소득 증대와 생거진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우리밀을 지역특화 작목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재배확대와 함께 도시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 등을 열어 쌀, 수박과 함께 지역의 명품농산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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