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팔공농협은 40농가와 밀 계약재배를 실시해 지난 22일부터 첫산물 수매를 하고 있다.

팔공농협은 앞으로 우리밀 사업을 활성화 하여 유휴농경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팔로를 확보하여 새로운 농가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일보 이만식기자 "군위 팔공농협 '우리 밀' 수매 시작" (2011-6-28)

군위 팔공농협은 40농가(재배면적 30ha)와 밀 계약재배를 실시해 올해 수확시기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첫산물 수매를 하고 있다.

27일 팔공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조합원 40농가(재배면적 30ha)와 밀 계약재배를 실시해 올해 수확시기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첫산물 수매를 하고 있다.

특히 우리밀 계약재배는 겨울철 유휴농지에 사라져가는 밀을 살리고자 팔공농협 조합장 선거 당시 김영석 조합장이 공약을 내 걸고 시작했으며, 최근 국제 곡물가격 급상승으로 국내외 생산비의 가격차가 축소되고 웰빙수요 및 국산선호도가 증가에 따라 생산여건이 유리하게 작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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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겨울 혹한과 봄철 저온현상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떨어져 어려움이 많았으나, 군위군 보조사업인 우리밀 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으로 확정돼 파종기, 건조 저장시설 설치와 경관직불금 등의 다양한 혜택이 예상돼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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