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는 쌀보리 겉보리가 2012년부터 정부수매가 중단되면서 대체 작목으로 국산밀과 청보리가 부상하고 있다고 뉴스웨이 호남취재기자 기사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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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국산 밀·청보리' 재배면적 큰 폭 확대 (2011-4-12)

 2011년 04월 12일 (화) 16:23:57 신영삼 기자  pst032@naver.com  
 
  
(무안=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2012년부터 정부수매가 중단되는 쌀보리·겉보리 대체작목으로 국산밀과 청보리가 부상하고 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봄 수확할 국산밀 재배면적을 조사한 결과 5793농가 7493ha를 밀다원, 한국밀농협 등 유통·가공업체와 전량 계약 재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1525ha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 5643ha로 대폭 늘어난데 이어 올해 또다시 지난해보다 1.3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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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도 국산밀 500톤과 청보리 150톤의 우량 보급종자를 생산해 9~10월 농가에 공급하고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한 재배 매뉴얼 보급, 산지 건조·저장시설 등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생산자와 수요업체간 전량 계약재배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대표조직을 육성해 자율적으로 수급을 조절하고 소비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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